국가 교육 위원회(NEA)와 미 교사 연합(AFT)은 “공교육의 후원자”인 버락 오바마의 백악관 입성을 열렬히 환영했다.
AFT 의장인 Randi Weingarten 씨는 “이번 대선 캠페인은 정말 역사적이고 흥분되는 사건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락 오바마는 젊고 독립심이 강한 투표자들을 중심으로 굉장한 열기를 불러일으켰으며, 미국 전역에서 투표 패턴에 전례없는 변화가 나타났다. 최초로 아프리카 혈통의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것은 우리 나라 역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가 될 것이다.” NEA의 의장인 Dennis Van Roekel 씨는 “이와 같은 역사적인 순간을 맞으면서, 우리는 이러한 변화가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 그는 대통령 당선자인 오바마가 “장기적으로 국가경제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공공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측 단체의 대표자들 모두 오바마가 앞으로, 이라크 전쟁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 경제 위기, 무너진 의료보험 제도 등 중대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들은 오바마의 능력과 의지에 대해 자신감을 표현했다.
Weingarten씨는 오바마가 “모든 아이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한다는데 공감하고 여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Van Roekel 씨는 캠페인 기간 중 오바마가 정형화된 테스트의 비중을 줄이고 조기 교육과 학급 정원 감축에 투자하고, 열의가 있는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늘리는데 헌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전역의 교사와 교육업계 종사자를 대표하는 NEA와 AFT는 캠페인 기간 중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공교육을 옹호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웹사이트를 만들었으며 수백만통의 편지, 전화, 이메일을 통해 멤버와 가족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또한 초보 투표자와 청년들에게 공교육 및 대학 교육의 비용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사 연합은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있어서뿐만이 아니라 공교육 및 기타 중요한 공공 서비스를 지지할 의회를 선출하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국제 교육 (Educational International)에서 발췌
